인쇄 기사스크랩 [제962호]2016-11-21 09:12

만족도 보장된 기항지로의 낭만여행

큐나드라인이 여행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목적지를 추천했다.
퀸엘리자베스호와 퀸메리2호를 이용해 크루즈여행을 떠난다면
럭셔리한 여정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은 퀸엘리자베스호와 퀸메리 2호.



큐나드라인 아름다운 여행지 ‘Best 10’ 발표
 
 
큐나드라인이 전세계 여행지 중 크루즈 여행으로 꼭 방문해야 할 10대 여행지를 발표했다.

퀸 엘리자베스호, 퀸 메리호 등 크루즈를 운영하며 매년 60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기항지 182개를 방문하는 큐나드라인이 추천하는 일정을 따라 여유로운 크루즈 여행을 즐겨보자.

△칼리아리(Cagliari)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곳이다. 아름다운 지중해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목적지로 13세기의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잉글리쉬 하버(English Harbour)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움과 스페인 식민지시대의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커피로 유명한 지역답게 전통 건물에 자리 잡은 카페들이 이색적이다. △미코노스(Mykonos)는 그리스 섬 중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섬이다. 황금빛 해변과 새하얀 집들이 어우러진 명관을 감상할 수 있다. △플램(Flaam)은 피요르드를 따라 20km에 이르는 산악열차가 유명하다. 유럽에서 가장 긴 피요르드이자 세계 최고의 급경사 철도구간을 따라 감상하는 자연경관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캐나다 퀘백(Quebec) 또한 오래된 옛골목 사이서 뿜어져 나오는 프랑스 전통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밖에도 네델란드에서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테르담(Rotterdam) 유럽 최고의 예술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StPetersburg),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러시아의 지배를 받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탈린(Tallinn) △로맨틱한 도시 △베니스(Venice) 리비에라의 중심지에 있는 △몬테 카를로(Monte Carlo)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목적지를 추천했다.

한편 큐나드라인은 1829년 영국과 북미 대륙을 이어주는 최초의 우편 선박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하는 크루즈 중 가장 럭셔리한 크루즈로 평가받고 있다. 퀸엘리자베스호는 1년에 한 번 부산항에 기항하고 있으며 퀸메리 2호는 최근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세계일주 일정으로 한국 기항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