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6호]2015-06-26 15:59

여행도 북유럽 스타일이 대세



모두투어, 북유럽 상품 적극 추천
 
 
 
모두투어가 최근 유럽여행의 트렌드를 공개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고가와 장거리라는 부담감으로 여행 수요가 한정적이었던 유럽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2~3년 새 유럽여행객이 급증했다. 특히 일명 프/스/이(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스페인의 서유럽 지역과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한 발칸의 동유럽 그리고 북유럽이 유럽시장을 대표하고 있다.

북유럽 여행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노르딕 3국과 스칸디나비아국가에 속해 있는 덴마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들 국가들은 보통 여름에 해가 길어 백야 현상이 나타나며 문화적으로 동질감이 강한 나라들로 특히나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알려졌다.

모두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북유럽 지역 또한 다른 유럽지역과 마찬가지로 2013년 이후 여행객 증가세가 뚜렷하다. 특히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북유럽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특정날짜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모두투어의 북유럽 대표상품인 4개국 9일 상품은 핀란드 국적항공사인 핀에어를 이용하는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부터 핀란드의 헬싱키까지 9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이다.

여행 3일차부터 시작되는 북유럽 일정의 핵심지역인 노르웨이는 천혜의 자연경관만으로도 모든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나 협곡을 지나면서 느껴지는 대자연의 고요함은 피요르드(Fjord) 일정의 하이라이트다. ‘내륙 깊이 들어온 만’이라는 뜻의 피요르드(Fjord)는 수백만 년 전 수많은 침식을 받으며 형성된 골짜기로 수 세기 동안 빙하가 깎여 만든 U자형 골짜기를 말한다.

산악열차인 플롬열차를 타고 피요르드 폭포와 바다를 감상하면 노르웨이의 청정자연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덴마크의 베르사이유로 일컬어지는 프레데릭스보그 궁전,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핀란드의 헬싱키까지, 북유럽 대표도시들은 바이킹 민족의 독특한 문화와 볼거리들로 여행자를 감동시키기 충분하다. 발틱해의 크루즈 경험까지 즐길 수 있어 기존의 유럽여행과는 다른 문화를 느끼며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유럽여행 최고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유럽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odetour.com) 또는 전화(1544-5252)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