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관광청이 비자카드와 손 잡고 태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들과 연계해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Amazing Thailand Grand Sale)’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세일은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세 달간 태국 주요 관광지인 방콕, 치앙마이, 푸껫, 핫 야이, 파타야, 후아힌 그리고 우돈 타니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태국관광청의 2015년 관광 캠페인인 ‘Discover Thainess’의 일환으로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재 태국 내 110개 쇼핑몰의 15,000개가 넘는 상점에서 최고 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일 기간 동안 500바트 구매 시마다 ‘Travel 365 Days in Thailand’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이 부여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친구와 함께 1년간 매달 최대 10일간 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얻게 되는 특권이 주어진다.

그랜드 세일 참여 주요 쇼핑몰은 방콕 내 △씨암 파라곤 △씨암 센터 △센트럴 월드 △게이손 △아마린 △터미널 21 △엠포리엄 △메카방나 △리버 시티몰과 푸껫의 △정실론 쇼핑 콤플렉스 등이다. 이밖에 태국 내 더 몰, 센트럴과 로빈스 백화점 전 지점이 참여한다.

태국관광청 측은 “올여름 태국에서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신나는 여름휴가를 보내며 태국 여행권 당첨의 기회도 노려보라”고 권했다.

그랜드 세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tgs2015.thailandshoppingparadis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