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1:14

유레일 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미래의 유럽 기차여행과 레일패스 제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유레일 그룹은 지난달 개최된
연례총회에서 고객의 요구에 지속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유레일 그룹(www.EurailGroup.com)은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유레일 그룹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연례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1959년 창립 이후 유럽의 기차여행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골든 패스’로 불리는 유레일 패스의 출시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

볼프강 졸러(Wolfgang Zoller) 유레일 그룹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유레일 패스는 비용대비 경제적이며, 안전한 방법으로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독특한 기차패스”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럽 기차여행과 레일패스의 미래도 제시됐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로히트 탈워(Rohit Talwar)박사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철도사업의 혁신 및 주주들과의 파트너십이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제는 유레일 패스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 유레일 그룹이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