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1:13

랜드사 업무 솔루션 전격 출시

중소 여행사 및 랜드사 경쟁력 확보

랜드포가 출시한 ‘랜드사 업무 솔루션’으로 소규모
랜드사들도 더욱 편리하게 상품 요금표,
거래처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사진은
 ‘랜드사 업무 솔루션’의 가상 홈페이지.
랜드포(사장 김현석)는 랜드사 전용 사이트인 ‘랜드사 업무 솔루션’을 지난 9일 전격 출시했다. ‘랜드사 업무 솔루션’은 소규모 랜드사들이 요금 변동 사항, 거래처 관리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이는 랜드사가 여행사들에게 변동된 상품 요금을 알려주고 여행 상품물량을 받을 때 생겨나는 번거로움을 간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랜드사 전용 사이트는 웹 표준으로 제작돼 엑셀이나 워드를 다룰 줄 아는 실력이면 누구나 쉽게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업무에 맞게 사이트 메뉴를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으며 보안페이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에 소규모 랜드사도 상품 요금표 관리, 출발일자별 모객현황, 거래처 관리, 견적문의, 수배서 접수, 웹하드 기능 등을 더욱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향후 사이트에 SMS 기능도 탑재해 거래처에 요금 변동 사항 등을 편리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랜드포(051-610-1036)로 직접 연락하면 된다. 15일 간의 테스트 기간이 있으며 사용료는 1년에 15만원. 부가세와 도메인 비용은 별도이다.

이와 더불어 랜드포는 허니문전문여행사 전용 사이트도 출시해 출시 3개월 만에 12곳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랜드사용 사이트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사용료는 1년에 19만원이다.

김현석 랜드포 사장은 “랜드사도 이제 전문화된 온라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랜드사용 온라인 사이트를 개발해 중소 여행사 및 랜드사들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포(www.land4.co.kr)는 여행업계 직원들만 공유하는 양방향 오픈 커뮤니티로 여행업계의 내부적인 정보와 업무를 공유하며, 각 여행상품의 입금가와 요금, 모객수, 좌석 등을 알 수 있다. 현재 약 1,000개의 업체들이 회원가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