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1:02

실속 있는 국내 여행 솔항공이 책임

해변과 푸른 숲이 함께하는 호젓한 휴식

솔항공여행사가 알차고 실속 있는 슬로시티 증도 1박2일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신안군 증도 전경.
올 여름 경기 침체와 맞물려 국내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솔항공여행사(대표 김형미)가 실속 있는 국내여행 상품을 다수 출시했다. 이 가운데 ‘KTX+실속, 슬로시티 증도 캠핑여행’은 단연 이목을 잡아끄는 상품. 솔항공의 오랜 행사 진행 능력과 참신한 일정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고객층에 어울리는 맞춤 휴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정 대부분이 번잡한 도시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호젓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동 상품을 이용하면 KTX를 통해 용산에서 광주로 이동한 뒤, 함평에서 지역 별미인 육회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이어 선편을 통해 슬로시티로 소문난 ‘증도’로 이동, 해수욕, 갯벌체험, 해수풀장, 자전거 등의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다음날에는 전국 최대 단일 염전인 ‘태염염전’을 둘러보고 소금박물관 및 소금 거두기 등을 체험한다. 이어 선편 승선 후 담양으로 이동해 푸르른 대숲 테마 공원인 ‘죽녹원’을 산책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짓는다.

오는 25일, 8월1,8,15,22일 출발 가능하며 상품 가격은 성인 13만9천원, 소아 13만4천원. 최소 출발 인원은 15명이며 예약 취소시 출발 3일전까지만 전체 여행경비의 100%를 환불한다.

상품 가격에는 KTX왕복, 전용차량, 1박2식, 체험비, 국내여행보험 등이 포함된다.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88-3372) 또는 웹사이트(www.soltour.co.kr)에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슬로시티(Slow City)’란 느리게 사는 것을 지향하고, 지역 요리의 맛과 향을 재발견하며 환경을 위협하는 바쁜 생활태도 배격 등 인간적인 삶을 추구하는 철학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주도 아래 관련 상품 개발 및 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