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부터 중국 장사, 성도, 광주노선에 대해 증편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장사 노선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16일까지 기존 월,목,금,일요일에 운항되던 스케줄에 수요일을 추가해 주 5회로 운항할 예정. 또한 인천-성도노선은 오는 9월14일부터 11월22일까지 기존 월,수,목,토요일로 운항하던 일정에 화,금,일요일 출발 스케줄을 추가,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천-광주노선에 저녁출발편 스케줄을 새롭게 선보이고 OZ355편과 OZ356편을 이용해 매주 월,목,토요일 주 3회로 운항함에 따라 광주로 향하는 항공노선 또한 확대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런던노선에 대해서도 8월12일부터 9월16일까지 수요일 출발편을 증편해 매주 화,수,목,토,일요일로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며, 기존 매일운항되던 인천-시드니에 대해서는 수요일 출발편을 감편해 매주 6회(월,화,목,금,토,일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