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2호]2006-10-27 13:51

모두투어, 브랜드 홍보 본격 가동
26일 이어 11~12월도 지상파 노출 모두투어 네트워크(사장 홍성근)가 지상파 TV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지난 26일 SBS를 시작으로 본격 집행된 ‘모두투어 CF’ 홍보는 오는 11월과 12월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다양한 시청자층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구별, 편성되며 이에 따라 오후 SBS 8시 뉴스(20:00~20:45)와 아침 정보 프로그램(09:00~09:30) 사이를 비롯해 다양한 시간대에 고르게 노출될 계획이다. 지난 9월 세부 현지에서 촬영한 이번 브랜드 광고는 ‘모두투어와 떠나요’라는 간결하고 쉬운 메시지로 보다 친숙한 이미지 전달을 중점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여행사 광고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이야기가 있는 CF’를 제작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 신문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빈집 자동응답기에 여행을 떠난 친구를 찾는 음성이 녹음되며 시작되는 모두투어의 CF는 ‘집이 그립다면 당신의 여행은 실패한 것이다’라는 문구로 전환되면서 해변을 만끽하는 여행객이 등장한다. 이때 ‘손님, 이제 그만 가셔야죠’라고 외치는 모두투어 가이드 모습과 ‘모두투어와 떠나요~’라는 메시지가 부각되는 로고가 나타나면서 마무리되는데 그 이미지가 참신하고 대체적으로 재밌다는 평이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팀 남수현 팀장은 “귀에 익은 칠공주의 ‘Love Song’을 BGM으로 사용하는 등 중반부에는 반전을 시도해 시청자의 관심을 끝까지 이어가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는 CF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주몽과 프라하의 연인 등 다양한 협찬과 홍보활동으로 미디어에 이름을 알려 왔던 모두투어의 이번 TV 광고도 주변 여행사들의 주목을 끌며 브랜드 가치 상승과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