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4호]2016-07-04 09:07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식 끝마쳐

2016/2017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들.



3개 부문 60여 개 업체 152개 상품 선정
협회 공인 우수상품으로 홍보·판매에 활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가 주관하는 ‘2016/2017 우수여행상품 선정 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9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개최됐다.

우수여행상품 선정 사업은 건전한 여행시장 환경조성과 양질의 상품정보 제공, 고품질 상품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품은 내국인 국내여행상품(도메스틱)과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 내국인 국외여행상품(아웃바운드) 세 가지 부문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약 60개 업체의 152개 상품이 우수상품으로 뽑혔다. 내국인 국내여행상품에서는 24개 업체의 60개 상품이 우수상품 선정의 영광을 안았으며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에서는 30개 업체의 50개 상품이 인정받았다. 내국인 국외여행상품에는 14개 업체 42개 상품이 우수상품 로고를 붙이게 됐다.

올해 진행된 2016/2017 우수여행상품 선정 사업은 예년보다 많은 상품이 접수된 것은 물론 지난해보다 심사기준을 강화해 상품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우선 2015년에는 시행하지 않았던 ‘외국인 국내여행상품(인바운드)부문’을 추가해 선정기준을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제도 시행이후 올해 처음으로 600개에 육박하는 여행상품이 접수됐다.

평가기준도 강화됐다. 안정성(30%)과 소비자보호(15~20%), 사회기여도(10~15%), 독창성(20%), 시장성(20%)을 기준으로 여행상품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소비자단체와 칼럼니스트, 파워블로거 등 소비자 위주의 심사위원을 배정해 소비자 중심의 심사를 한 점도 올해 사업의 달라진 부분이다.

한편 내국인 국내여행 우수상품에 선정된 24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국제드림항공여행사 △동백여행사 △롯데관광개발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네트워크 △뭉치 △비에스관광개발 △삼성여행사 △아름여행사 △안드레아여행사 △여행스케치여행사 △웹투어 △이레일투어 △지구투어네트워크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투어 △투어이천 △하나리더투어 △하나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한국드림관광 △한세투어 △한진관광 △홍익여행.

외국인 국내여행 우수상품에 선정된 30개 업체는 △국제드림항공여행사 △굿프렌드여행사 △굿필투어 △대한민국기차여행 △더원이화여행사 △디앤지투어 △로얄여행사 △롯데관광 △명작세계여행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비케이여행사 △삼호투어앤트래블 △서신국제여행사 △소라여행기획 △신천지여행사 △아이러브서울투어 △에스에이엠투어 △유신여행사 △유에스여행 △유에스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코리아마이스 △코앤씨 △판문점트레블센타 △하나투어아이티씨 △한그루 △한나라관광 △한중상무교류중심 △한중상무중심 △한지교 △한진관광이다.

끝으로 내국인 국내여행 우수상품에는 △가야여행사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개발 △롯데제이티비 △모두투어네트워크 △비욘드코리아 △씨지어브로드 △케이알티 △투어이천 △하나투어 △한진관광 △혜초여행개발 총 14개 업체의 상품이 선정됐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