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5호]2016-04-22 13:52

KATA, 2016년 제1차 BSP 위원회 개최

KATA 산하 BSP 위원회가 지난 14일 첫 모임을 갖고 발족했다.
사진 오른쪽 두번째 양무승 회장.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사업 지속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가 향후 3년 간 활동할 총 14명의 BSP위원들을 위촉하고 지난 15일 제1차 BSP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검토하고 수익 절감으로 어려워 하는 중소형 여행사 지원 전략 및 항공사와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한 대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도된 ‘2015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사업이 항공사와 여행사간 협력 확대에 기여했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KATA는 시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도 ‘여행사 친화적 항공사’ 선정 및 시상식을 진행키로 했다.

양무승 회장은 “정부지정 공공기관에서 국외출장 항공권 및 부대업무 대행용역 여행사 선정 시 여행업무 취급수수료(TASF) 절감부분에 대한 평가배점이 높고 수수료율이 낮을 수록 높은 점수를 주는 기준 때문에 여행사의 경영악화와 여행품질의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KATA차원에서 최근 316개 공공기관에 적정수수료를 지급해 주도록 건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또 “여행업 수익기반 구축 및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여행사들로부터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 공공기관들이 적정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2016 BSP위원회는 △엠앤서비스 최미숙 부장(위원장) △투어이천 박윤선 차장(간사) △내일투어 오미수 차장 △노랑풍선 권도희 차장 △레드캡투어 송경아 부장 △롯데관광개발 이경인 부장 △모두투어네트워크 김애란 부장 △세중 박봉희 부장 △에스엠컬처앤콘텐츠 송민경 부장 △일동여행사 한경연 실장 △인터파크투어 한미화 과장 △참좋은레져 유희정 차장 △하나투어 한혜윤 이사 △현대드림투어 경혜정 부장까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무순>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