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7호]2014-11-14 14:11

KATA-크로아티아 관광부 간담회 성료


한-크로아티아 간 간담회 현장에서 기념선물을 주고받는
다르코 로렌친 크로아티아 관광부 장관과 양무승 KATA 회장.




지속적인 관광 교류 활성화 위해 의견 교환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크로아티아 관광부 관계자들과 함께 ‘한-크로아티아 관광교류 간담회’를 치렀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르코 로렌친(Darko Lorencin) 크로아티아 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다보르 이자코비치(Davor Iakovi) 차관보, 에바 데 잔(Eva De Zan) 대변인, 미라 마르티네츠(Mira Martinec)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KATA 측에서는 양무승 회장과 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부회장,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이사,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이사, 하나투어 곽민수 상무 등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크로아티아 관광부 측은 “지난해 tvn의 ‘꽃보다 누나’ 방영 이후 급증한 한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크로아티아 내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부족한 숙박시설 확대 등 실질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KATA 측 관계자들은 “한-크로아티아 간 관광교류가 일시적인 붐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 내 크로아티아 관광청 개설을 비롯해 한-크로아티아 간 항공편 직항노선 개설, FIT 관광객을 위한 온라인 교통예약 시스템 개편, 크로아티아 관광 웹사이트 내 한국어 서비스 제공 등 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