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5호]2015-06-19 11:13

KATA·그리스 관광부 교류 간담회 가져

왼쪽부터 하나투어 김진국 전무, 디오니시오 수르바노스(Dionisios Sourvanos) 주한 그리스 대사,
엘레나 코운토라(Elena Kountoura) 관광부 장관(직무대행), KATA 양무승 회장,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이사, 한진관광 권오상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KATA)와 한국을 방문한 그리스 관광부가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 프레스룸에서 관광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스 측은 엘레나 코운토라 그리스 관광부 장관 직무대행, 디오니시오 수르바노스 주한그리스대사, 미하일 앙겔로폴로스 외교자문관, 아타나시오스 카라페사스 주한그리스대사관 경제상무참사관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은 양무승 KATA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여행사가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그리스 측은 그리스 관광을 홍보하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으며 KATA는 한국에서 보도되는 그리스의 이미지가 불안정한 경제·정치적 시각 위주임을 알렸다. 또 그리스 관광의 안전을 정부 차원에서 홍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KATA 측은 “그리스 내륙관광과 섬 관광이 균형 있게 활성화 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 또 직항편을 취항하고 호텔, 레스토랑 및 부족한 안내원 규모를 확대해 수용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스 측은 KATA 측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또한 그리스의 도시 관광을 중심으로 의료, 스포츠, 식도락, 자연 등 다양한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