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7호]2015-02-02 08:52

2015 아시아나 ‘별학교’개최

지난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과학 동아 천문대’에서 실시한 ‘아시아나 별학교’행사에서 한 참가자 가족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을 하고 있다.



도심 속 밤하늘 낭만 선사해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과학 동아 천문대’에서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참가자와 가족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별학교(이하 별학교)’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응모접수 기간 동안 약 1,200명의 참가자가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아온 이번 ‘별학교’에서는 먼저 비행기 원리에 대한 소개와 별자리 및 행성에 대한 설명, 북극성을 찾는 방법,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이론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실제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목성, 별자리 등을 자유롭게 관측하며 이론으로 배웠던 내용들의 이해도를 높인 후 천체투영관으로 이동, 8m 돔 스크린을 통해 가상의 별자리를 체험하며 도심 속 겨울 밤하늘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형우 군(12세)는 “밤하늘 별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망원경을 통해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며 저 하늘을 나는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