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5호]2015-01-15 15:32

인천공항면세점 ‘세계 최고 면세점상’ 5연패

  최적화된 쇼핑 동선 및 고객 편의 만족도 높아

세계 공항면세점 매출 1위 걸맞는 서비스 강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고객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 면세점임을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각, 한국시각으로 9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우스 헐리우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4 비즈니스 트래블러 US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연이은 수상이다.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중국,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등 11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세계적인 여행전문 월간지이며 공항, 항공사, 호텔, 관광지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해마다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미주판의 경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연 18만 부 이상, 세계 전체 발행 규모의 40%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 받기 때문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에도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태판에서 4년 연속, 중국판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선정됐으며 영국의 세계적인 여행·리테일 전문지 프론티어 매거진에서도 2년 연속 ‘올해의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중국 및 아태 지역, 유럽에 이어 미주지역에서도 다시 한 번 최고의 공항 면세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를 입증하듯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 연말 세계 공항면세점 중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각국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비결로는 넓고 쾌적한 쇼핑 공간, 엄선된 브랜드와 다채로운 상품 구성, 고객의 편의를 세심히 고려해 최적화된 쇼핑 동선 등이 꼽힌다. 나아가 내국세 환급(Tax Refund) 자동화서비스 제공, 중국인 환승객 안내 서비스를 통한 면세점 동행 안내 등도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9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인천공항의 서비스 정책과 직원들의 고객 응대 노하우는 시설 및 상품 구성과 더불어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