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94호]2020-03-27 10:33

하나투어, 김진국 · 송미선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
 
지난 26일 이사회서 송미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
박상환 회장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하나투어는 송미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김진국 · 송미선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환·김진국 각자 대표체제에서 김진국·송미선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했다.
 
김진국 대표는 영업부문을 담당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앤파트너로 활동했던 송미선 대표는 재무와 경영부문을 담당한다. 
 
하나투어를 창업해 코스닥 상장과 코스피시장으로 옮기는 등 여행업계 선두 주자로 이끌었던 박상환 대표이사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박상환 이사회 의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이사회를 통해 회사의 중요 사항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