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8호]2006-09-22 18:14

[호도투어] 당일 체험여행상품 출시
알밤 줍고 허브향기 가득한 여행

(주)호도투어(www.82ok.com)가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당일 체험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밤은 충청남도 공주와 경상남도 하동이 주산지로 매년 8월말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수학을 한다.
전국 밤 생산량 중 약 20%를 생산할 만큼 충청남도 공주는 밤의 주요 생산지이기도 하다. 공주에서도 정안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정안에서 직접 밤을 주워 가며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남보다 먼저 가을을 느껴볼 절호의 기회.

밤 줍기가 끝나면 마곡사로 이동하게 된다. 마곡사는 충청남도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위치한 사찰로 6백40년 자장이 창건한 고찰. 창건 당시 30여칸의 대찰이었으며 보물을 6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마곡사는 한때 김구 선생이 은신했던 곳이라고 한다. 해방이 되자 김구 선생이 다시 마곡사를 찾아 옛날을 생각하며 향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아 아직도 그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계곡과 어우러진 사찰의 분위기가 매우 아름답고 마곡사 앞에는 송림욕장이 만들어져 삼림욕도 즐길 수가 있다. 마곡사를 둘러 보고 나서는 국내최대의 허브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허브로 유명해진 이상수 박사의 이름을 딴 상수 허브랜드로의 이동. 샌달우드, 라벤더, 민트, 레몬, 로즈마리.. 형형색색의 컬러와 향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희귀한 허브를 볼 수 있으며 허브용품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도시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남들보다 먼저 가을을 먼저 만나보는 건 어떨까? 호도투어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출발은 이 달 매주 토요일. 이용금액은 3만9천원이다.

문의 02)753-8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