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1호]2016-11-14 08:49

통계-지난 10월 패키지 광고 감소 이어져




추석 이후 비수기 영향

전월대비 6.8% 감소한 1,093단 게재
 
 
패키지 여행사들은 지난 10월에도 전월에 이어 패키지 광고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사 광고 전문 대행사인 MPC21(대표 정현표)이 지난 10월 패키지 여행사들이 주요 5개 매체(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에 실제 패키지 광고를 게재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에 전월대비 16.4% 감소한 1,173단을 게재한데 이어 10월에도 전월대비 6.8% 감소한 1,093단을 게재해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이후 해외여행 비수기인 점과 경제 전반의 불경기 등을 감안해 패키지 여행사들이 광고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매일경제신문이 전월대비 7.6%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는 43% 증가한 306단을 게재해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가 전월대비 11.4%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 23.2% 감소한 294단을 게재해 2위. 동아일보가 전월대비 30%, 전년 동기대비 2.8% 각각 감소한 175단으로 3위, 중앙일보가 전월대비 5.3%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162단으로 4위, 한국경제신문이 전월대비 0.6%, 전년 동기대비 26.8% 각각 감소한 156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매체별 여행사 광고 게재 실적을 보면 매일경제신문의 경우 일성여행사가 전월대비 10%, 전년 동기대비 22.2% 각각 증가한 55단으로 1위, 온라인투어가 전월대비 15.2%, 전년 동기대비 103.8% 각각 증가한 53단으로 2위, 참좋은여행이 전년 동기대비 433.3% 증가한 48단으로 3위, VIP여행사가 전월대비 33.3%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 11.1% 감소한 40단으로 4위, 레드캡투어가 전월대비 74.1%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 133.3% 증가한 35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VIP여행사(33.3%), 한진관광(50%) 등 2개사는 전월대비 광고를 30% 이상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투어(103.8%), 참좋은여행(433.3%), 레드캡투어(133.3%), 하나투어(150%), KRT(100%) 등 5개사는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광고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은 광고 게재 여행사가 10개사로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의 경우 롯데관광개발이 전월대비 46.9%, 전년 동기대비 25.3% 각각 증가한 94단을 게재해 1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가 전월대비 14.3% 증가하고 전년 동기와 같은 40단으로 2위, 온라인투어가 전월대비 33.3%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와 같은 40단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진관광이 전월과 같고 전년 동기대비 35.9% 감소한 25단으로 4위, 여행박사가 전월대비 66.7%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와 같은 25단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개발(46.9%), 온누리투어(33.3%), 여행박사(66.7%), 롯데JTB(33.3%) 등 4개사는 전월대비 30% 이상 광고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에 광고를 게재한 여행사는 10개사로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동아일보의 경우 보물섬투어가 전월대비 27.3%, 전년 동기대비 29.6% 각각 증가한 70단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나투어가 전월과 같고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30단으로 2위, 롯데관광개발이 전월대비 24.2% 감소한 25단으로 3위, KRT가 전월과 같은 25단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노랑풍선이 전월대비 및 전년 동기대비와 같은 10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보물섬투어가 전월대비 27.3% 증가한 광고를 게재했고 전년 동기대비 광고를 늘린 업체는 보물섬투어(29.6%), 하나투어(100%) 등 2개사만이 광고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에 광고를 게재한 여행사는 7개사로 4위에 그쳤다.

중앙일보의 경우 자유투어가 전월과 같고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한 45단으로 1위를 차지했다. 노랑풍선이 전월대비 및 전년 동기대비와 같은 28단으로 2위, 보물섬투어가 전월대비 13.8%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25단으로 3위 온라인투어가 전월과 같고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19단으로 4위, 하나투어가 전월대비 25% 감소하고 전년 동기대비와 같은 15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개발(100%)은 전월대비 높은 광고 게재 증가율을 기록했다. 자유투어(80%), 온라인투어(90%), KRT(100%) 등 3개사는 전년 동기대비 80% 이상 광고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에 광고를 게재한 여행사는 9개사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우 온라인투어가 전월대비 18.9%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 16.7% 증가한 63단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성여행사가 전월대비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 감소한 35단으로 2위, 레드캡투어가 전월대비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증가한 35단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참좋은여행이 18단으로 4위, VIP여행사가 5단을 게재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에 광고를 게재한 여행사는 5개사로 5위를 차지했다.
 
자료제공=여행사 광고 전문 대행업체=MPC21
TEL : 02)773-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