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8호]2016-05-23 09:14

뉴욕 찾는 가족여행객 꾸준히 증가



2009년 대비 32.6% 성장률 기록
 
 
뉴욕관광청이 올해 가족여행수요를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광청이 발표한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뉴욕을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 수는 전체관광객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1천 750만 명이 뉴욕을 여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뉴욕은 2009년 가족여행 홍보대사 캠페인을 선보이며 가족여행시장을 적극 홍보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여행시장이 2009년 이후 32.6% 성장하는 등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관광청은 가족여행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가족여행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올해 30주년을 맞은 어린이 축제인 △서머 스테이지 키즈(Summer Stage Kids)와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바비큐축제인 △빅 애플 바비큐 블록파티(Big Apple Barbecue Block Party) 등 여름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닌자거북(Ninja Turtles)를 새로운 가족여행 홍보대사로 선정,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활동도 계속적으로 진행한다.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뉴욕 시장은 “관광청은 올해 뉴욕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과 ‘닌자거북이’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자하는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