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8호]2016-05-23 08:54

‘Visit USA’로 미국여행 Boom up 되나?



관광지 적극 홍보, 인지도·수요 향상 주력
5월 24일 대사관서 공식 행사 진행 예정
 

 
한국 안에서 전체적인 미국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Visit USA Committee-Korea(이하 VUSA) 기관이 올해부터 좀 더 적극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VUSA는 미국관광 촉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및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산하단체다. 한국의 미주관련 파트너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미국대사관이 주축이 돼 운영된다. 한국인들에게 미국의 다양한 목적지를 알리고 미국 여행을 장려하며 관광지와 인프라에 대한 홍보 및 서비스를 제공, 미국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VUSA 회장으로는 델타항공 한국지사의 박상호 부장이 선임됐다. 미국관광청도 처음으로 회원으로 가입해 회원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미국여행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번 VUSA의 회원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다. 한국여행객들의 미국여행 촉진을 위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들이라면 모두 회원사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전 회원들은 VUSA에 무료로 등록할 수 있지만 신규 회원들은 50만 원의 회원비가 요구된다.

2017년부터는 신규, 갱신 회원사들 모두 1년 회원자격을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회원사들은 투표, VUSA활동 등에 참가할 권한이 주어진다.

한편 VUSA는 올해 첫 행사로 5월 24일 미국대사관 별관에서 회원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