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관광청이 멕시코 트래블마트인 ‘티앙기스 투리스티코 2016 관광박람회(Tianguis Turistico Mexico 2016)’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엑스포 과달라하라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박람회의 주요 후원사인 아메리카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의 협력 아래 총 17명의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랜드사, 여행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각 16개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멕시코 관광 상품 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특히 4월 27일에는 엔리케 델 라 마드리드 멕시코 관광부 장관과 회동을 가져 한국 여행시장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 전, 후로는 최근 한국시장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유망 관광지들을 체험하는 스터디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리투어 콘셉트로 과달라하라를 둘러봤으며 포스트투어로 로스카보스, 푸에블라, 탁스코를 탐방하며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멕시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6월 한국에서도 멕시코의 다양한 서플라이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멕시코관광청은 6월 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주요　여행업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6멕시코 썸머 카라반(2016Mexico Summer Caravan)’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멕시코 지역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현지 관계자들과 국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시장에 대한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계자는 이메일(mexico@cjsworld.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