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즈랜드주관광청이 지난 3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QPOP 여행사 프로모션’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에이뷰커뮤니케이션즈가 퀸즈랜드주관광청 업무를 새롭게 맡고 진행하는 첫 공식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는 퀸즈랜드주관광청의 김용남 이사와 최가영 과장이 참석했으며 호주정부관광청 관계자들도 함께해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김용남 이사는 “이번 QPOP 여행상품 프로모션에는 대표 도시인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케언즈까지 다양한 지역을 허니문, 개별자유여행, 패키지 등 다각화된 여행상품을 선보이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퀸즈랜드를 포함해 호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퀸즈랜드 여행시장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적지의 활발한 홍보를 위해 여행사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광청은 지난해 10월 한국사무소 개소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가수 비(정지훈)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더불어 KPOP의 퀸즈랜드 스타일인 QPOP 여행상품 브랜드도 론칭했다. 현재 QPOP 여행상품은 국내 여행사들의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국내 주요 10개 여행사를 통해 호주 퀸즈랜드주 QPOP 상품을 예약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기간은 출발일 기준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상품 구매자에게는 관광청에서 증정하는 간편 크로스백과 각 여행사 별로 제공하는 할인 및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QPOP 이벤트에 참여하는 여행사는(무순) △내일투어 △모두투어 △세계로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투어 △엔스타일투어 △참좋은여행 △KRT △하나투어 △한진관광 10곳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