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8호]2015-12-11 14:45

2015 Canada Specialist Program, 성공적인 마무리



여행사 8 곳 매달 참석하는 열정 보여 ‘개근상’ 수상
신 지역 소개·이색적인 프로그램 마련해 호응 돋보여
 
 
캐나다관광청(한국대표 이영숙)이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2015 캐나다의 밤’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존 마멜라(Jon Mamaela) 캐나다관광청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비롯한 본청 관계자들과 국내 여행사 및 항공사,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본 행사에는 올해 CSP(Canada Specialist Program) 참가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자리를 통해 올해 CSP활동을 한 24명의 참가자들이 기념 메달을 수료했다. 이들 중(무순) 투어토리, 내일투어, 오투어, 하나투어, 팍스아메리카투어, 블루칩투어, 쿠오니지티에스코리아, 모두투어 8곳은 매달 성실히 교육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관과청은 추가로 1년간의 실적을 통합해 우수업체도 시상했다. 1등은 파로스트래블이 차지했다. 2등은 하나투어, 3등으로는 투어마트가 각각 수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지역 업데이트정보 뿐 아니라 신규지역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각 주에 대한 교육과정 외에도 테마별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각 테마에 대해 직접 발표하는 등 참여도가 지난해보다 높았다. 일례로 지난 8월에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를 초빙, 소비 트렌드 파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 대한 교육 외에도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더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CSP는 캐나다 여행상품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캐나다관광청이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여행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캐나다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에 대한 이해도와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켜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