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6호]2015-06-26 15:55

“고객 마음으로 비행하겠습니다~”
주요 항공사 수상 소식 잇따라 전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정받은 결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명품항공사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5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인증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 하고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이후 11년 연속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측은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신규 항공기 및 좌석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노선 개발 등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이 향상된 ‘프레스티지 스위트’좌석을 장착한 신규 친환경 항공기 A330-300을 도입해 동남아 및 대양주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한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하고 넓어진 모니터 화면과 터치식 리모컨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한 B777-300ER을 도입,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드래곤에어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 4회 수상 영예

드래곤에어와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항공전문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각각 2개, 1개 부문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래곤에어는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World’s Best Regional Airline)’와 ‘아시아 최고 지역 항공사(Best Regional Airline in Asia)’를 수상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태평양 횡단 최우수 항공사(Best Transpacific Airline)’를 수상했다.

‘2015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5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평가 및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전 세계 160여 개국의 1,800만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드래곤에어는 2010년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World’s Best Regional Airline)’ 수상 부문이 도입된 이후 항공업계 최초로 4회 수상의 쾌거를 달성해 지역 프리미엄 항공사로써 입지를 굳건히 했다. 드래곤에어는 승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근 대대적인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일반석을 새롭게 단장하고 추가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StudioKA를 장착해 보다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인정

에어아시아 또한 ‘2015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는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3년 연속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과 ‘최우수 프리미엄 석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다.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7년 연속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를 믿고 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준 모든 고객들을 사랑한다”며 “더욱 합리적이면서도 최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저비용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에어아시아는 평균 기령 3년이라는 매우 낮은 기령의 에어버스 A32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에어버스 A320 항공기 총 475기를 주문해 놓은 상태로 2028년까지 인도 받을 예정이다.
 

 

△케냐항공 아프리카의 빛나는 보석

케냐항공이 아프리카 항공사 중 최고의 비즈니스클래스 분야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케냐항공은 지난 20일 세이셸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된 ‘Africa World Travel Awards(WTA)’에서 이집트항공과 에티오피아항공, 로얄모로코항공, 남아프리카항공 등을 제치고 이 같은 성과를 냈다.

Mbuvi Ngunze 케냐항공 최고경영자는 “케냐항공을 선택한 고객들을 위해 진심이 깃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것이 3년 연속 수상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실제 케냐항공은 여행객들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B787 드림라이너 도입과 더불어 케냐항공의 비즈니스클래스는 ‘프리미어 월드’라고 불리는 흥미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케냐항공의 비즈니스클래스는 완전 평면 좌석과 노트북 충전 등이 가능하며 수준 높은 기내 오락과 USB 포트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