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6호]2015-06-26 15:44

PC, 스마트폰으로 항공기 운항 정보 확인



공항공사 네이버와 손잡고 실시간 서비스 제공
 

 
전국 14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정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이하 공항공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모바일 페이지(m.naver.com)을 통해 전국 14개 공항의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6월 12일부터는 동 서비스를 PC버전(www.naver.com)으로도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공항공사의 공공데이터 중 항공기 운항정보 API를 활용한 사례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개발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네이버 검색창(모바일 및 PC)에 항공기 편명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기의 출/도착 정보를 포함한 탑승구 위치, 현재 항공기의 운항 현황 등 항공기 이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상악화와 같은 긴급상황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 결항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큰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공항공사 차상훈 IT전략팀장은 “항공기 노선별 소요시간 및 이동 거리 같은 항공기 운항 관련 데이터와 예상 승객정보 등 향후 제공할 수 있는 항공 통계 정보를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