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2호]2007-03-23 10:20

TMC 산악회 ‘진정한 산악인’다짐
시산제 통해 전회원 안전 산행 빌어 대자연과 함께 하는 참여행인 기약 여행업계 대표 등의 등산모임인 TMC산악회(회장 홍성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는 지난 17일 남한산 국청사터에서 제3회 시산제를 갖고 올 한해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우종웅 모두투어네트워크 회장, 이인재 동보항공 회장, 이혁기 크루즈인터내셔널 회장 등 고문단과 황명선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장, 송종웅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지점장, 에디슨 고 싱가포르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등과 여행업계의 TMC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마천초등학교 입구에서 국청사터까지 등반을 한 다음 제 3회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는 순국 선열 및 조난 산악인 그리고 먼저 가신 여행인에 대한 묵념이 진행돼 의미를 더해 줬다. 손현중 TMC 부회장은 산악인 백자선서를 통해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TMC가 발족한 이래 단 한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만큼 올 한해도 안전한 산행을 기원한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황명선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장, 송종웅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지점장의 축사와 이상필 세방여행 부회장의 격력사가 있었다. 이어 이인재 TMC고문(동보항공 회장)의 제문 낭독으로 이어져 회원들이 다시금 대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속에서 함께 할수 있도록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산제가 끝나고 남한산성 식당에서 뒷풀이를 겸한 단합대회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