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2호]2007-03-23 10:15

인천공항 2년 연속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 선정
인천공항은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공항비지니스 컨퍼런스 회의중에 열린 공항서비스 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공항협회(ACI)가 세계 86개 주요 공항에 대하여 실시한 공항서비스모니터링을 결과로 인천공항은 전체 13개 수상 부문 중 세계 최고의 공항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공항, 여객 처리 규모 중대형 최우수 공항, 아시아·태평양 이용객이 선정한 최우수 공항 등 4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효율적인 지원 및 공항시설을 비롯해 서비스 분야와 출입국과 세관 심사 등에서 지난 2005년에 비해 많은 향상을 보여 세계로부터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가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외국 항공사가 증가하여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교통관계자는 “건설교통부는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및 공항서비스 개선을 지 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노선의 추가 확보와 신규 노선 개척 및 노선 운항 횟수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수요 창출기반 강화를 위해 환승 증대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으며 항공사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