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3호]2010-06-10 13:38

애플 코어 호텔, “한국 여행시장을 잡아라”

애플 코어 호텔 행사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들이 단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애플 코어 호텔이 한국 여행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지난 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애플 코어 호텔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맨해튼 한가운데 위치한 애플 코어의 5개 호텔이 소개됐다.

애플 코어 호텔은 니마, 더 뉴욕 맨해튼(6 West 32nd Street)과 컴포트 인 미드타운(129 West 46th Street), 더 호텔 @ 타임스퀘어(59 West 46th Street), 라 퀸타 인 맨해튼(17 West 32nd Street), 라마다 이스트사이드(161 Lexington Avenue)로 이뤄져 있다.

애플 코어 호텔은 지난 1993년부터 유서 깊은 미드타운 호텔들과 사무 빌딩들을 변화시켜 현재 주요 호텔 체인과의 협력 아래 독립적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 예약 시스템을 통한 높은 객실 점유율을 자랑하며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5개 호텔의 객실과 공공장소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무료 조식, 휘트니스 시설, 비즈니스 센터, 객실 내 비디오 게임 및 주문형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니마, 더 뉴욕 맨해튼은 지난 1일 레드 루프 인에서 새롭게 변화했다. 2천3백만달러를 투입한 레노베이션을 통해 호텔의 로비와 객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더 호텔 @ 타임스퀘어와 함께 프랜차이즈 규제 및 비용에서 자유로워졌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애플 코어 호텔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8월23일까지 실시되는 ‘피크닉 인 더 파크’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호텔 1박이 포함되며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피크닉 음식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5달러부터. 비드 온 어스(Bid On Us) 프로모션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로 21일 연속 숙박시 고객이 원하는 요금으로 객실을 경매할 수 있다. 문의 02)754-6003.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