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3호]2010-06-10 13:37

여행사 공채·수시 모집 인력 충원

여행시장 활성화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 기대

각 여행사들이 여행시장이 호전됨에 따라 직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수한 외부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여행시장의 성장이 되는 만큼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각 여행사들이 인력을 보충하고 있는 것.

각 여행사들은 공채 모집을 통해 신입 사원을 모집하는가 하면 수시 채용을 통해 경력직에 대한 부분도 강화시킴으로써,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는 예약센터 상담 업무를 맡을 경력직 사원 1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담 및 예약에 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계 종사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접수 마감은 6월11일 도착 분까지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입사를 지원하는 희망자는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sixx@modetour.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도 현재 경력직 및 경력 1년 이상의 웹기획 시스템 개발자에 대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hkim@jautour.com)을 통해 입사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진관광도 지난달 공채 채용을 통해 15명을 선발한 바있으며, 레드캡투어도 수시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인원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대표 권희석) 또또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전략기획, IT 서비스 등 경력직원 모집과 함께 3일부터는 대리점 영업, 항공 부문 등의 신입직원을 모집한 바 있다. 하나투어는 이번 수시채용을 통해 대리점영업, OP, 상품수배, 항공, 회계 부문에서 30~40명을 모집했다.

A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시장의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각 여행사에서 이러한 인력 충원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이들을 여행 전문가로 인재를 양성시켜 한국 여행시장이 한 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