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13 10:08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마음여행 상담센터> 오픈

인천국제공항 마음여행 상담센터는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객 접점 상주직원 직무 스트레스 개선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
여객 및 상주직원 등 모두가 만족하는 인권공항 구현해 나가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내에 공항 상주직원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마음여행 상담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상담센터 오픈식에는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종사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정부의 방역규제 완화 등에 따라 점진적인 항공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상담센터 오픈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고객 접점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업무 만족도를 개선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인천국제공항 마음여행 상담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상담은 대면, 전화, 화상 등 희망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직무 스트레스, 대인 관계 등 업무와 관련된 여러 주제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고객 최접점에서 노력하는 상주직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인천국제공항을 여객 및 상주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권 친화 공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 친화 공항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에는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근로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마련하는 등 공항 내 빈틈없는 인권 보호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