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13 10:03

한국공항공사, 폭염 대응 다각적 예방 활동 전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폭염 대비 김포국제공항 지상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폭염 상황반 가동·무더위 쉼터 설치·공항시설 관리 강화
윤형중 사장, 김포국제공항 특별 현장 점검 실시·안전관리 당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12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전국 14개 지역 공항장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윤형중 사장은 "폭염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인 만큼 건설 현장, 직영 현장 등 온열환자 발생 예방은 물론이고 폭염에 따른 공항시설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과 14개 공항장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 상황반 가동, 무더위 쉼터와 샤워실 설치·운영, 폭염 특보 상황 신속 전파 체계 구축, 폭염 대응 가이드 마련과 교육·홍보, 공항시설 관리 강화 등 폭염 대응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김포국제공항 소방대에서 폭염 대비 온열환자 후송 등 긴급 상황 시 출동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앞서 윤형중 사장은 지난 8일, 김포국제공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무중단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항공사·지상조업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공항 소방대에서는 온열환자 후송 등 긴급 상황 시 출동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2022년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2022년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기후 변화로 빈번한 자연재난의 예방을 위해 보다 촘촘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