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8호]2022-05-24 10:57

서울관광재단, 세계 최대 규모 MICE 전시회 IMEX에서 MICE 유치 마케팅 본격화
2022 IMEX 서울 홍보관 시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5월 29일(화)~6월 2일(목) 3일간 서울 홍보관 운영
민관협력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8개사 공동 마케팅 추진
MICE산업 회복 가속화 위한 서울의 선제적 국제 마케팅 신호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MICE 전시회 IMEX에 참가하여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IMEX 참가는 국제관광·MICE 본격 재개 현황에 맞춘 서울관광재단의 선제적인 해외 MICE 유치 마케팅 계획 중 하나다.
 
MICE산업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은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약 170개국 1만4,000명이 방문하며 7만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MICE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본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어 올해 재개된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시회에 업계 관계자의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민관협력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 8개사와 개별 바이어 대상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그룹 바이어 대상 서울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공동 유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MICE 잠재 수요 발굴 경로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2019 IMEX 전시회 전경
 
서울 홍보관에서는 한류 문화 체험 이벤트를 다양하게 운영하여 해외 MICE 주최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글로벌 K-콘텐츠를 바탕으로 달고나 뽑기, 치맥(치킨+맥주) 파티, 전통 부채에 한글 이름 쓰기, 케이팝 스타와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이번 IMEX 전시회 참가는 앤데믹(풍토병) 시기에 맞춰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과 함께 MICE 개최지 서울의 위상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이 글로벌 최고의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