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4호]2022-04-07 10:47

에어서울, 국방부와 항공 운송 MOU 체결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와 박남수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왼쪽)이 군 장병 항공권 할인 혜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 협약식 진행
국내 전 노선에서 주말, 성수기 포함 정상운임의 10% 할인 혜택 제공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에게 항공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과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지난 6일 국수사 본부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육군 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어서울 국내선(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항공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앞줄 오른쪽 두번째)와 박남수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앞줄 왼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말과 성수기를 포함해 정상 운임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군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분 할인 군인’을 선택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 당일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 장병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군 장병 및 군무원 복지가 향상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제주도 근무 및 거주 장병을 위한 후급 지원 제도도 추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