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3호]2022-04-01 09:57

에어서울,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부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전개할 것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사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부산 관광산업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에어서울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부산 커피여행, 갈맷길 투어, 골목길 투어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한, 캐빈승무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SNS 등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광지, 현지 맛집 등을 소개하며 부산 여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부산 노선은 지난 2020년 8월 취항한 이후 탑승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운항 편수를 확대해, 2021년에는 73만여 명의 여객을 수송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에어서울을 이용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관광 추세에 맞게 에어서울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외에 부산을 더욱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