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2호]2018-03-23 09:33

중국 광서성자치주, 한국관광객 유치 설명회 개최
지난 1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광서장족자치주정부의 관광설명회에 한중 양국 주요 인사들이 소수 민족 민속 공연단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광서장족자치주정부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운림 광서장족자치주 조직부장을 비롯한 자치주정부 관계자와 민속 공연단이 참석했고, 이보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한국측에서는 조홍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 조현재 국제관광포럼 회장,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서장족자치주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온화한 날씨와 넓은 면적, 풍부한 문화유산, 소수 민족의 다양한 문화, 편리한 교통 등으로 한국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실제 광서장족자치주에는 총 7개의 공항이 있고 국제선이 32개, 국내선이 270개 노선이 연결되고 있고 고속철도가 연결되는 등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계림의 경우 중국 국민들 사이에서도 산수갑천하(山水甲天下)라고 불리 울 정도로 뛰어 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수 민족의 민속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해 중국정부의 금한령 이후 중국 지방 정부의 관광설명회가 거의 중단됐다는 점에서 이날 행사가 주는 의미는 다른 때와는 달랐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반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