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0호]2017-12-08 09:48

알리탈리아항공, 수하물 이동 전과정 추적 의무화 제도 시행
 
로마 피우미치노공항부터 우선 시행, 수하물 서비스 향상 기대
 
 
알리탈리아항공(이하 알리탈리아)이 유럽 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수하물 이동 전과정 추적 의무화 제도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우선 시행한다.

오는 2018년 6월부터 발효되는 수하물 이동 전과정 추적 의무화 제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결의문 753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오배송 및 파손을 최소화 하기 위한 위탁 수하물 관련 서비스와 분실 시 추적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알리탈리아는 허브 공항인 로마 피우미치노공항에서 수하물 위탁부터 최종 목적지에서의 수하물 수취까지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여, 승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알리탈리아는 위탁 수하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수하물 수취 소요 시간을 평균 13% 단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