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5호]2009-04-03 14:42

아시아나항공, 직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펀-펀 경영으로 불황 타파!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이 소속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신ㆍ신체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바람 나는 직장 문화 형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추진하는 ‘펀-펀(Fun-Fun)’경영의 일환으로 즐거운 사내 분위기와 직원 개개인의 마인드가 불황 타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올 1월부터 시작한 ‘오즈(OZ)의 문화여행(아시아나 문화 여행)’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오즈(OZ)의 문화여행은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 직원들을 위한 교양 강좌로 지난 2,3월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인 소프라노 김원정 씨와 기타리스트 서정실 씨가 진행한 ‘오페라와 뮤지컬 스토리’와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사내 단체관람 등이 진행됐다. 아시아나는 직원들의 호평에 힘입어 오는 5월에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 교실 특강, 음악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하여 올 1월부터 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아시아나 피트니스 센터(Asiana Fitness Center)’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330㎡의 실내 면적에 러닝머신, 싸이클, 웨이트트레이닝기구, 의료용 체력 측정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탈의실 및 샤워장, 파우더룸과 함께 직원들이 상시 이용 가능한 운동복 및 수건, 세면용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여직원들의 미용관리를 위한 유료 스파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요가와 수영 등의 강좌는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5년 넘게 장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선도, 수지침, 색소폰,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 강좌들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