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8호]2008-07-04 11:19

[광고분석] 6월 매경 광고 게재 863단으로 1위

5대 주요매체 전년대비 21.3% 감소|성수기 앞두고 전월대비 24.4% 증가

패키지 여행사들은 지난 6월 주요 5대 일간지(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에 광고를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21.3% 적게, 전월에 비해서는 24.4% 많게 게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사 광고 전문 대행업체인 MPC21(대표 정현표)이 실제 지난 한달동안 주요 5대 일간지에 게재한 패키지 여행사 광고 게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5대 일간지에 게재된 여행상품 광고는 총 3,105단으로 전년동기대비 21.3% 감소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24.4% 증가했다. 조선일보가 861단으로 전년동기대비 32.1% 감소했다. 매일경제신문은 조선일보를 제치고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863단으로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동아일보는 전년동기대비 26.5% 줄어든 683단을 게재했다. 중앙일보는 전년동기대비 30.7% 감소한 499단을 게재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44단을 게재했다.

조·중·동의 광고 게재가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감소를 보인것은 여행업계가 환율, 고유가, 국내 경기침체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지만 일부는 촛불시위로 인한 여행사 광고 중단 압력 등도 다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매체별 여행사 광고 게재 내용을 보면 매일경제신문은 클럽리치여행이 77단으로 1위, 여행매니아가 73단으로 2위, 모두투어네트워크가 63단으로 3위, 레드캡투어가 56단으로 4위, 참좋은여행이 50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포커스투어(173.3%), 롯데JTB(300%), 롯데관광개발(100%) 등은 전월에 비해 100% 이상의 광고를 집행했다. 조선일보의 경우 광고 게재 단수가 매일경제신문에 이어 2위에 그쳤는데 자유투어가 전면광고 등으로 104단을 집행해 1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이 97단으로 2위, 하나투어가 71단으로 3위, 투어2000이 60단으로 4위, 현대드림투어가 57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 광고 여행사 가운데 대부분은 전년동기 대비 광고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의 경우는 롯데관광개발이 57단으로 1위, 하나투어가 52단으로 2위, 한진관광이 50단으로 3위, 노랑풍선여행사가 29단으로 4위, 디디투어가 46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진관광(163.2%), SK투어비스(100%)가 100% 이상 광고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의 경우는 자유투어가 90단으로 1위, 롯데관광개발이 72단으로 2위, 노랑풍선여행사가 63단으로 3위, 온라인투어가 46단으로 4위, 보물섬투어와 온누리여행사가 각각 40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롯데관광개발(132.3%), 온라인투어(109.1%), SK투어비스(100%) 등이 100% 이상 광고를 게재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우는 현대드림투어가 전월대비 배이상 늘린 50단으로 1위, 세계투어가 전월대비 68% 증가한 42단으로 2위, 하나투어가 전월대비 29.6% 증가한 35단으로 3위, 자유투어가 전월대비 170% 증가한 27단으로 4위, 나우투어가 20단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경은 업체수가 많지 않고 골프전문업체가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여행사 광고 전문 대행업체 MPC21
문의 02)773-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