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8호]2008-07-04 10:57

제주관광공사 2일 출범

시내 내국인 면세점 운영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가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 갔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결과물이며 제2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시내 내국인 면세점 운영의 권한을 받게 돼 설립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브랜드화하고 관광객 유치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방 관광공사로는 경기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에 이어 세 번째 설립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이미지를 전세계를 대상으로 브랜드화하는데 역점을 두게 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관광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관광환경 개선 사업, 관광전략 개발과 시장조사,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초대 사장에 박영수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는 등 그동안 준비 작업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