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61호]2019-01-18 10:34

참좋은여행, 설 앞두고 지상비 조기 지급 ‘상생 경영’


 
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 덜기 위해 설 전 지급 완료키로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협력사에 지상비를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본래 당체 해외여행 행사 출발 전 지상비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특별히 설날을 앞두고 정기 결제일보다 더 앞당겨 설 연휴 전 지상비 지급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당사는 본래부터 출발 전 지상비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설날은 상여금 등 지출 비용 증가가 많은 시기인 만큼 중소 협력사들이 부담을 덜고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나아가 이러한 행사 전 지상비 선 지급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 경영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여행업계는 패키지시장 위축 및 OTA의 시장 확대로 인한 일부 크고 작은 여행사들의 폐업으로 칼바람을 맞으며 유독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참좋은여행은 어려운 여행업계의 환경 속에서 지난 해 해외 패키지 판매인원 52만 명, 판매금액 6,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약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합친 브랜드 ‘라르고’와 같은 차별화된 테마형 상품군 판매 확대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패키지 중심의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