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2호]2007-08-10 17:13

스위스정부관광청, 맞춤 여행 프로그램 실시
신개념 ‘트래블 트레이너‘

스위스정부관광청, 맞춤 여행 프로그램 실시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김지인)는 업계 최초로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트래블 트레이너‘는 건강한 컨디션으로 최적의 스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전국 5개 유명 병원 운동치료 전문가들이 장거리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건강상 불편함을 최대한 고려해 사전 여행 프로그램 계획부터, 하이킹 지도까지 여행자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관리해준다.

김지인 소장은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2,30대 여행객뿐 아니라 장거리 해외여행에서 소외됐던 4,50대 연령층에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향후 국내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의 신청방법과 체험 대상 등의 세부 사안은 내부 논의 중이다. 오는 8월 말까지 완벽한 형태와 시스템을 갖추어 스위스 하이킹 프로그램 런칭과 함께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스위스 여행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급증과 함께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맞춤 트렌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스위스정부관광청의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