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17:24

서울관광마케팅본부, 팸투어 실시
‘서울’의 재발견 서울특별시(경쟁력강화추진본부) 산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가이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서울 관광자원을 재발견하여 다양한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첫날 19일은 남산 지역을 둘러 보았으며 국립극장 백스테이지, 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의집, 서울 유스호스텔, 남산골 한옥마을 등을 둘러 봤다. 그중 남산골 한옥마을 의 야간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날인 20일은 세계적인 교통시스템을 구축한 서울 교통관리센터(TOPIS), IT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상암동 DMC홍보관, 월드컵공원전시관과 하늘공원 등을 방문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외래 관광객 1천2백만 유치의 일환으로 관광과 연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들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팸투어 참가자 중 한명은 “중국과 동남아의 관광객들은 더 이상 놀이공원이나 명동에 흥미가 없으며 한국의 선진화된 산업, 경제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상품으로 개발되었을 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관광마케팅본부는 앞으로도 서울의 감춰져 있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업계에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 상품 개발 및 각종 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문의 02)560-8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