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09:25

오스트리아관광청, KBS 일요다큐 산 제작 지원
‘인스부르크 펠레카르’를 안방에서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6월 KBS 일요다큐 ‘산’의 제작을 지원해 오는 12일 오전7시KBS 1 TV, 일요다큐 산을 통해 알프스를 소개한다.

가수 리아가 직접 출연한 이번 다큐는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지인 짤츠캄머구트(Salzkammergut)의 샤프베르크 산과 인스부르크의 펠레카르 산을 소개한다.

관광청 관계자는 펠레카르산은 해발고도 2천3백34m로 인스부르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알프스 산들이 360o로 빙 둘러싸인 장대한 산의 파노라마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쪽으로는 Inn 계곡과 스투바이 알프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거대한 전망대가 있고 북쪽 편 에는 카르벤델의 석회암 토지의 고지대가 보인다. 잘 알려져 있는 알프스의 몽블랑이나 필라투스, 티틀리스가 인공의 미가 가미되어 있다면 이곳은 자연의 모습이 잘 간직 되어 있는 곳이라고 관광청은 추가로 전했다.

한편 지난 7월15일 방영된 샤프베르크 편은 일요다큐 산 방영 분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푸른 알프스의 자연과 가수 리아가 부르는 노래의 아름다운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 02) 773-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