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9호]2007-07-20 10:29

NZ, 기내 엔터테인먼트 확장 프로젝트
다양한 프로그램 및 최신 서비스 에어 뉴질랜드(NZ)는 현재 운항 중인 타스만 노선과 퍼시픽 아일랜드 노선의 A320 기종과 B767 기종에 최신식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호주 - 뉴질랜드의 타스만 구간과 피지-뉴질랜드의 퍼시픽 아일랜드 구간에서 보다 향상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NZ의 기내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특징은 4백50시간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즈니스 클라스에서부터 이코노미 클라스까지 전 좌석 개인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한국 영화를 포함하여 82종의 최신 헐리우드 영화와 1백50 여종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NZ는 일본, 중국 경유 뉴질랜드 행, 홍콩 경유 런던행 노선을 포함 전 장거리 국제선 노선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상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승객 스스로가 선호하는 영화 및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점과, 수준 높은 영화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타항공사의 기내 서비스와 차별화된 독특한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NZ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확장 프로젝트는 오는 2008년초부터 착수되어, 늦어도 2008년 후반에는 타스만 및 퍼시픽 아일랜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