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7호]2007-07-06 13:32

카타르항공, 11월부터 인천-도하 주 5회 운항
카타르항공, 11월부터 인천-도하 주 5회 운항

2010년까지 총 1백10대 항공기 보유 예정


카타르항공(한국지사장 로렌스 K.C 루)은 지난달 29일 남산 자유센터 야외 홀에서 ‘QR Friday Night Fever-카타르 항공과 함께하는 2007 여행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행사 임직원 1백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전반적인 카타르항공의 소개와 올 하반기 영업전략 및 미국 신규 취항지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Q&A’ 시간을 가져 평소 실무자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세미나의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여객 영업부 정석훈 대리는 “앞으로 세미나뿐만 아니라 팸투어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외부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2007년 신규 취항노선과 새로운 게이트웨이를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2007년 6월을 기준으로 총 57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총 1백10대의 항공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월 서울-도하 직항운항을 주 5회로 늘릴 예정과 함께 현재 9%인 에이전트 커미션을 발권일을 기준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7%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덧붙여 이번 달부터 유류 할증료도 도하지역 기준 현재 U$52에서 U$65로 인상됐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국영항공사로 현재 인천-도하 노선을 주 4회(월, 화, 목, 일) 직항운행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 주 6회, 중국 북경 주 4회, 홍콩 주 7회 등 주요 게이트웨이를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몰디브 등 전 세계 80여개 지역으로 연결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