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8호]2017-09-08 09:51

안토르 코리아, 홍기정 모두투어 전 부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지난 달 31일 안토르코리아 회원들이 퇴임한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을 위한 송별회를 마련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한국 여행업계와 외국 관광청 간의 가교 역할을 해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세번째가 홍기정 전 부회장.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 관광청으로 구성된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 회장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가 지난 8월 3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모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퇴임한 모두투어 홍기정 전 부회장 부부를 초청해 송별회를 개최했다.

마리아 회장은 “홍기정 전 부회장이 안토르 창립이래 지난 25년동안 모든 안토르 회원들에게 보여주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그리고 우정에 대해 안토르를 대표해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회원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지난 1992년 안토르 창립 회원이자 전임 안토르 회장인 서호주정부관광청의 손병언 대표 역시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89년부터 홍 전 부회장님과 인연을 맺으며 가장 최근까지 관광전과 현지 팸투어는 물론 현지 장관 주최 회의 등 다양한 자리에 초청한 바 있습니다. 홍 전부회장님은 뛰어난 영어 실력은 물론 유머 감각과 오랜 업계 경험에서 쌓은 지식까지 겸비하여 해외 관광인들에게는 우리나라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상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약속을 취소하거나 늦게 오시는 것을 보지 못할 정도로 책임감도 강한 분이셨습니다. 국내에 있는 모든 관광청들에게 모든 행사의 초청 1순위가 늘 홍 기정 전 부회장님이었을 정도로 모든 관광청들에게 존경 받는 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인들의 멘토로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감사패 수여에 이어 지난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각 관광청들이 국내와 자국에서 개최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던 홍기정 전 부회장의 사진들을 엮어서 만든 비디오쇼와 함께 전임 안토르 회장이었던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아미룰 리잘 (2011년 회장), 해외 업계 대표로 1990년 초부터 지금까지 홍 전 부회장과 인연을 맺어 온 호주 서던 골드코스트의 대표이사인 피터 도겟 등 해외에서 보내온 축하 영상 메시지가 깜짝 이벤트로 상영되기도 했다.

홍 전 부회장은 “일반적인 환송회로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지난 30여년간 추억의 사진들과 영상까지 준비해 주신 안토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여행업계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온 저에게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주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평생 종사해온 여행업계를 위해 앞으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는 퇴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임하는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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