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7호]2017-08-31 14:35

서울 시관광협회-세이셸관광청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달 30일 사무실에서 세이셸관광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박정록 부회장 다음이 셰린 프란시스 세이셸관광청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8월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세이셸관광청(청장 셰린 프란시스)과 ‘전략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관광 발전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분야의 교육 및 행사 홍보지원, 관광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관광 상품 개발 지원 등의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세이셸관광청 셰린 프란시스 청장은 “세이셸은 인도양의 섬나라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자연 환경으로 유럽 및 중동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한국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세이셸이란 나라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세이셸 관광 상품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협회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 부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새로운 관광시장 개발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세이셸은 영국BBC방송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한 곳으로 영국 윌리엄 왕자가 선택한 허니문 여행지이며, 축구스타 베컴 부부가 결혼10주년 여행을, 미국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휴양을 보내기도 한 휴양의 중심지인 만큼 세이셸관광청과 협력하여 회원사의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셸관광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isitseychelles)을 통해 세이셸 여행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이셸관광청 페이스북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세이셸과 관련된 키워드를 이용해 세이셸에 가서 하고 싶은 것을 댓글로 남기고 이벤트 글을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