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80호]2025-07-02 17:13

인구소멸지역 관광으로 극복한다

한수용 진안혁신포럼 마금섬 이사장.
 
“진안을 판다, 마이산을 판다” 슬로건으로 관광 활성화 앞장
한수용 진안혁신포럼 이사장, “관광객 유치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추구”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을 살리기 위해 지역의 매력을 살려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수용 마금섬(진안혁신포럼) 이사장.
 
마금섬은 마이산과 금강, 섬진강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마이산의 남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마이산의 북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5대 국가 하천을 끼고 있는 중요성을 반영해 진안혁신포럼의 명칭으로 정해 지역에서의 위상을 알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한수용 이사장은 진안혁신포럼 ‘마금섬’을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진안을 판다, 마이산을 판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진안을 찾는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용 진안혁신포럼 마금섬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관우회 회원들을 초청해 진안 관광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진안은 마이산도립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운장산 등의 자연 관광자원과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고추, 곶감, 더덕, 인삼, 홍삼, 표고버섯, 한과, 흙돼지 등 진안 8품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진안운장산고로쇠축제, 진안고원수박축제,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 진안홍삼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들이 진안을 상징하는 축제로 매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진안군은 인구 2만4,219명(2025년 5월 31일 기준)에 불과해 인구소멸 우려 지역으로 거론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인구소멸 우려에도 불구하고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관광주민증 발급 대상 지역에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창군, 남원군, 무주군, 임실군, 김제군 등 5개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44개 지역이 지정됐음에도 지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못하는 등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생활인구 증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진안 마이산 전경
 
이는 진안군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결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진안군 홈페이지에는 마케팅 내용을 알리는 공지 사항에 2023년 내용이 올라 있는 등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수용 이사장은 진안혁신포럼 차원에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퇴직자들의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관우회(회장 최갑열 전 제주관광공사 대표이사) 회원 15명을 초청해 ‘걷기와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진안 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진안 마이산 전경
 
한수용 이사장은 “진안군처럼 인구소멸지역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여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해야만 지역이 살 수 있다”며 “앞으로 ‘진안을 판다, 마이산을 판다’는 각오로 진안 관광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절 외국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자 서울의 명동 등에는 텅 비어 있는 느낌이었으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를 맞은 현재는 평일의 경우에도 명동거리는 한국인보다 외국관광객이 더 많을 정도로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운무에 싸인 마이산의 전경
 
관광객 유치 증대, 생활인구 증가, 관광 분야 고용 창출로 인한 정주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을 살리는 관광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게 다가서고 있다.

한수용 이사장의 진안 살리기에 관광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현실이 되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