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2호]2017-02-10 08:49

‘한국여행을 더 쉽고 편하게!’

코리아투어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한 외국인 관광객



외국인 전용 <코리아투어카드> 출시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최근 개별관광객 대상 교통편의 개선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했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한국방문위원회와 (주)한국스마트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기존 교통카드의 기능에 관광, 쇼핑, 한류, 공연 등 총 25개 기업들이 제공하는 할인 또는 기타혜택이 추가됐다.

카드 제시 시 받을 수 있는 관광혜택은 풍성한편. 미술관·놀이공원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백화점·쇼핑몰·면세점에서의 각종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K-POP 홀로그램 공간·한식 쿠킹클래스·한복스튜디오에서의 한국 콘텐츠 체험 할인, 논버벌 공연 할인 등이 그것이다. 위 혜택들은 카드를 한번 구매하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2018년까지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전국에서 호환이 가능해 지방관광 시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카드는 항공, 공항, 편의점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이동거점에 배치돼 판매된다. 제주항공 국제선 정규 노선 40개 및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수도권 및 제주도 내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일반적인 티머니(Tmoney) 카드와 동일하다. 편의점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필요 금액만큼 충전한 후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버스, 철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