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2호]2017-02-10 07:48

제주관공, ‘국무총리 표창’수상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3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제주도 공기업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최갑열 사장.


경영성과 우수 기관 선정 영예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지난 3일 열린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공기업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공기업의 날에 경영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최갑열 사장은 “제주관광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제주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중심의 관광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 진흥을 통한 수익이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또한 투명하고 탄탄한 경영성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