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3호]2016-09-09 09:04

‘쓰촨성 학업 투어’ 통해 여행 콘텐츠 확보!

쓰촨성 관광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쓰촨성 학업 투어’가 지난달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 선발됐던 8명의 학생들은 쓰촨성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주제로 쓰촨성 구석구석을 탐방했다.
 




중국 쓰촨성 관광개발위원회가 ‘청년들을 위한 즐거운 여름 여행’이라는 주제로 ‘쓰촨성 학업 투어’를 지난달 개시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선발 과정을 통해 중국 전역 대학생에게 무료로 쓰촨성에서 여행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이번 투어에는 200명이 넘는 대학생이 신청했다. 조직위는 엄격한 검토와 선발 과정을 통해 심사한 후 8명을 최종 선발했다.


8명의 선발 인원은 총 네 그룹으로 나눠 주제별로 구체적인 일정을 완수했다. 이들은 △청두 거리를 도보로 여행하며 지역 요리를 맛보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팀 △Langzhong 구시가지와 Jianmen 고개를 여행하며 삼국시대 역사를 배우고 고대제국 문화를 탐색하는 팀으로 그에 맞는 활동들을 펼쳤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사진과 글로 여행경험을 공유했으며 쓰촨의 문화와 자연 경관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300건이 넘는 사진 및 텍스트와 5건의 여행 안내서를 작성했다. 중국에서 인기 많은 웨이보를 통해 7건의 라이브 방송 또한 진행했다. 이밖에 ‘론니플래닛’ 방식의 자세하고 실용적인 쓰촨 여행 안내서도 완성했다.


해당 안내서는 트립어드바이저 등을 포함해 전 세계 관련 웹사이트에 소개돼 쓰촨성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